바닷새, 바다 조류의 종류 를 살펴보자

안녕하세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입니다.안녕하세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입니다.해안가를 산책하다 보면, 바다 위를 우아하게 비행하는 새들을 마주치곤 합니다. 이들은 광대한 바다를 무대로 생활하는 바닷새들로, 다채로운 종류와 놀라운 생존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KIOST에서는 바다조류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닷새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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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새는 바닷가에 사는 종과 갯벌에 사는 종으로 구분됩니다. 바닷새는 바다의 강한 바람을 견디고 날아야 하기 때문에 날가 강하고 비행술도 매우 뛰어나며, 먹이를 구하기 위해 물 위를 걷기도 하고 헤엄치거나 잠수를 하기도 합니다.우리나라의 바닷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바닷새로는 괭이갈매기가 있습니다. 괭이갈매기는 몸길이 약 46cm, 날개길이는 34~39cm의 중형 갈매기로, 머리와 가슴, 배는 흰색이고 날개와 등은 잿빛을 띠고 있습니다. 공지 끝부분은 검은색 띠가 있기 때문에 다른 갈매기류와 구별이 가능합니다. 다른 종에 비해 부리가 길고, 끝 부분에는 빨간색과 검은 띠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본, 연해주 남부지역 그리고 한국에 서식하며, 어류, 갑각류, 해조류 그리고 음식 찌꺼기 등을 먹고 살아갑니다. 또 다른 바닷새 종류로는 노량부리저어새가 있는데요. ‘가리새’라고도 불리는데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세계적으로 약 66,000~140,000마리 정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노량부리저어새는 유라시아대륙 중부, 인도,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한반도, 일본, 아프리카 북부까지 넓은 지역에서 월동을 하는 한편, 우리나라에는 10월 중순에 찾아와 이듬해 3월 말까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입니다.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6종의 저어새류 중 노량부리저어새와 저어새 2종이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며,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하기 쉬운데요. 저어새는 주로 해안 습지에서 먹이를 얻는 여름철새이기 때문에 발견 돠는 시기와 장소를 통해 구분이 가능합니다. 갯벌에 사는 바닷새는 주로 도요새 종류입니다. 도요새는 진흙 속에 살고 있는 바다 생물을 잡아먹기 쉽도록 부리가 매우 가늘고 길다는 특징이 있으며 게, 갯지렁이, 새우,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습니다. 도요새는 몸이 날렵하고 빠르기 때문에 밀물과 썰물 때 바닷물과 갯벌의 경계에서 빠르게 이동하며 먹이를 잡아먹습니다. 펭귄도 바닷새인가?많은 분들이 펭귄도 바닷새인지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펭귄은 새지만 날지 못하고 대신 헤엄을 잘 칩니다. 수백만 년 전에 나는 능력이 퇴화되면서 날개가 지느러미발로 바뀌었고, 새가 나는 것 같은 자세로 물속에서 오래 헤엄칠 수 있습니다. 잠수도 잘하기 때문에 일부 펭귄은 바닷속 275미터까지도 잠수가 가능하며, 20분 동안 숨을 참기도 합니다. 펭귄은 대부분 물속에서 지내며, 알을 낳거나 새끼를 기를 때 빼고는 육지에 거의 올라오지 않습니다. ▲KIOST 위해성분석연구센터 연구팀이 발견한바닷새의 둥지에 얽혀있는 플라스틱 쓰레기▲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바닷새의 죽음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1년에 대략 100만 마리의 바닷새가 죽음을 맞이하고, 포유류는 10만 마리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바닷새는 인간과 함께 공간, 먹이를 공유하기 때문에 인간의 영향을 더 쉽고, 더 많이 받게 되는데요. KIOST 연구팀은 어떤 해양 생물종이 어떤 쓰레기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해양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바닷새를 비롯한 해양생물을 지키고아름다운 바다를 지키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